국어국문학전공은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총체적 문화의 밑바탕이 되는 국어학과 국문학을 연구하는 학과이다.
국어는 그 나라의 민족혼과 총체적 문화의 밑바탕이 된다. 이러한 근본적 인식을 바탕으로 국어국문학과는 우리말과 글에 대한 탐구를 통해 모든 학문의 기초를 마련한다. 본 학과는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부터 전공 학문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연구의 대상으로 한다. 국어에 대한 연구와 우리 선조들의 생활습관, 인생관, 생활철학 등이 담겨 있는 국문학 작품의 탐구를 통하여 전통문화의 올바른 해석 및 새로운 문화 창조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학과에서는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분야에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지닌 9명의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현직 기성 작가와 시인이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어 학생들의 창작 의욕을 더욱 북돋아주고 있음은 물론 강원문학 나아가 한국문학에 기여하고 있다.
21세기의 급변하는 교육환경은 국어국문학과에 대하여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요청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세계화, 정보화 그리고 지식사회로의 이행은 국어국문학과로 하여금 내실 있는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어국문학과는 구성원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업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자체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4명에게 제공(1년)하는 등 강원대학교 내 어느 학과보다 많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장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둘째,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지식 창출에 적합한 형태로 수업 방향을 혁신하고 학과 구성원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셋째, 전국 규모의 ‘학생ㆍ일반일 백일장’, ‘유명작가 초청강연회’, ‘졸업생 취업설명회’ 등 사회 구성원과의 다양한 교류 기회를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졸업 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