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불문학과는 1985년에 설립되었다. 프랑스 역사와 철학을 비롯한 서양문화를 통찰하고자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불어와 불문학을 고찰한다. 그리하여 사회진출을 위한 인재양성과 국내 학문의 연구 발전을 목표로 한다.
불어불문학과는 6명의 교수 (외국인 교수 포함)의 지도 아래 어학과 문학을 균형있게 조화시킨 교과과정을 갖추었다. 프랑스어의 기초 문법과 기초 회화에서부터 현대 상용불어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실용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는 강의들이 개설되고, 프랑스 문학은 장르별, 시기별, 사조별로 세분화하여 고찰한다.
이상의 과정을 마친 우리 학과의 졸업생들은 우리나라와 프랑스를 비롯한 불어권 국가 간의 문화교류에 기여함은 물론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교수, 언론인, 방송인, 금융 회사 직원, 공무원, 큐레이터, 무역상사, 출판사, 공연기획, 공예가, 사회복지가, 언어치료사, 웹디자인, 소믈리에, 파티시에, 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에 개설되어 있는 우리 학과의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여 불어학과 불문학에 관한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연구를 계속할 수 있다.